애자일 이야기에 '하루에 스무권 읽기'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. 2박 3일동안 자유롭게 책만 읽는 자유형 RT(Readership Training)을 다녀오셨다고 합니다. 10명의 사람들이 각자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가지고 떠납니다. 가지고 간 책을 다 읽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다 읽지 않아도 상관없고, 하루에 세번 시간을 정해서 자신이 읽는 책을 공유한다고 하네요..
쇼파에서도 읽고, 테라스에서 읽고, 읽다가 잠이 오면 자고, 자고 일어나면 또 읽고...
집에서는 아무리 마음먹어도 하루 종일 책만 읽을 수가 없는데, 저도 팬션이든 어디든 분위기 좋고 조용한 곳에 가서 책만 읽는 걸 해보고 싶은 욕심이 마구 생깁니다.
슬슬 날도 따뜻해져서 바람나게 생겼는데 책 싸들고 떠나고 싶어요~~
쇼파에서도 읽고, 테라스에서 읽고, 읽다가 잠이 오면 자고, 자고 일어나면 또 읽고...
집에서는 아무리 마음먹어도 하루 종일 책만 읽을 수가 없는데, 저도 팬션이든 어디든 분위기 좋고 조용한 곳에 가서 책만 읽는 걸 해보고 싶은 욕심이 마구 생깁니다.
슬슬 날도 따뜻해져서 바람나게 생겼는데 책 싸들고 떠나고 싶어요~~


덧글
보리숲 2008/03/13 14:12 # 삭제 답글
흐음.... 전 뭔가 낯선 느낌이예요..정말 마음 푹 놓고 2박 3일이나 다녀올수 있을까..
근데 마지막 태그.. 뭐예요~ 헤헤
지아 2008/03/13 14:42 # 답글
보리숲님 집에서 밥 못 먹고 단식투쟁할 남편이 있는 것도 아니고엄마 없다고 징징 울 아기가 있는 것도 아닌데 왜 맘을 못 놓으실까요~ ^^;
저도 위에 두가지는 해당 사항이 없지만,
집에 있으면 토비도 앵앵거리고 이것저것 챙기고 치울일도 있고
티비의 유혹도 잘 버텨내지 못 해서 책만 들고 확 떠나버리고 싶어요.
요즘처럼 봄되서 꽃도 피고 그러면 막 어디 가고 싶고 바람나는 때인데..
오전에 가까운 팬션 검색하고 있었거든요..
아줌마가 바람나면 다 팽계치고 떠나버립니다. ㅋㅋ
ananas 2008/03/14 13:33 # 답글
아 이거 정말 좋네요!!날씨 좋은날 그냥 하루라도 가까운 공원에 가서 책 읽는 것도 참 좋아요. 이 짓은 꽤 해 본 짓이랍니다 ㅋㅋ
지아 2008/03/16 23:00 # 답글
히힛 막 떠나고 싶어지죠~ ^^
커피냥 2008/03/17 11:01 # 삭제 답글
와~아...완전 좋겠다~~ ㅋㅋㅋ
책 읽다가 잠이 오면 자고... 부분에서 완전 편안함이 느껴지네요 ㅋㅋㅋ
아마... 제가 간다면... 책읽는 시간보다 자는 시간이 더 많지 않을까... =ㅅ =;;
그래도 저런 여행 떠나보고 싶네요 ^^
지아 2008/03/17 11:05 # 답글
예전에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기록한 적이 있었는데요..책 한권을 다 읽는데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어요.
이동 중에 짬짬히 읽어서 실제로 일주일 정도 걸렸던 책들도
사실 책을 읽은 시간만 더해보면 4, 5시간이면 다 읽더라구요.
그렇게 생각해보면 잠을 더 많이 잔다고 해도 저렇게 날 잡고 읽으면
하루에 한 권 정도는 거뜬히 읽을 수 있을거 같아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