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 5회 다음 DevDay 참가 후기 - 2 짧은이야기

이전 글에서는 DevDay 참가 직전까지의 이야기만 했는데 이제 드디어 제주도 입니다. 8월 29일 금요일 새벽 공항버스 첫 차로 김포공항으로 출발. 제주도는 처음 가는거라 더 기대가 되었지요.

제주도에 가는 길에는 제주항공을 이용했는데, 제주항공 승무원께서 안내방송을 연변 사투리로 맛깔나게 하는 바람에 내내 폭소가 터졌고, 내리기 전에는 승객들의 박수까지 받으셨다죠. (박수를 강요했다고는 말 못해요;;;)

즐겁게 도착한 제주공항에서 다음 셔틀 버스를 타고 드디어 다음 GMC에 도착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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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에서는 참가자들을 반겨주시는 다음 관계자 여러분들. 행사 내내 너무나 수고를 많이하셨어요. (감사 ^^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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팀별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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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MC 내부를 구경시켜주셨는데 느므느므 자랑질만 계속하셔서 부러워 기절할 뻔했다는;; ㅋㅋ 회사 안에 스낵 코너도 있고, 시설이 너무나 좋아보이는 헬스장에 게임방, 그리고 가장 부러웠던 건 바로 빨래방. 환경이 너무 좋아서 웹 개발자로 전업을 해야하나 진지하게 고민까지 하고 있어요. ^^;;

다음 식당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잠시 쉬는 동안 뒷마당은 그날 밤 야영을 위해 텐트를 치기 시작했습니다.

  • 제주팀 텐트 설치 중 나는 옆에서 그냥 구경;; ㅋㅋ(me2mms me2photo 다음 DevDay)2008-08-29 12:14:19


텐트가 준비되고 다시 안으로 들어와서 DevDay가 시작되었습니다.  첫 스타트는 미투데이를 만든 더블트랙 분들의 연강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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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블트랙의 특강이 끝나고 정말 본격적인 DevDay 시작. 저는 다음 Openapi 부분을 맡았는데 내내 패닉 상태로 투덜거리느라 바빠서 이때는 사진 찍을 여력이 없었습니다.

  • 다음 OpenApi 일본어 사전으로 삽질 중인데 잘 안되요.. ㅠ _ ㅠ(다음 DevDay 졸료 살려주세요)2008-08-29 15:58:1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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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김없이 돌아오는 저녁 식사 시간. 부페식으로 준비해주셔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. ^^  그리고 잠시 게임도 했었는데, 저는 무려 다음 텀블러를 득템!! (사실은 ndsl을 노렸단..;; 게임기 못 받아오면 집에 오지 말고 제주도에서 새우잡이나 하라는 남편님 말씀 때문에.. ㅠㅠ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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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 식사를 마치고 모두 짐 싸들고 나와서 본격적인 야외에서의 작업을 시작합니다.

  • 야외에서 떼프로그래밍 중(me2mms me2photo 다음 DevDay 모기한테 헌혈도 ㄷㄷㄷ)2008-08-29 21:01:53




이 글은 지아님의 2008년 8월 29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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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은 자꾸 새벽을 향해서 흘러가는데 저 지칠 줄 모르는 사람들. 저는 어떻게든 일단 동작은 하는(그렇지만 결정적인 순간 동작하지 않았던;;) Openapi 쪽을 만들어 종텐++님께 던져놓고 내내 미투질과 수다질로 놀고 있었다고.... 이제야 고백합니다.(수줍)

새벽 한 시가 넘어 다들 마무리하고 팀별로 각자 결과물에 대해 발표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. 우리 팀은 전혀 이쁘지는 않지만, 원래 의도 중 제대로 구현된 것도 많지 않지만, 어쨌든 동작을 하는 척은 하는 뭔가를 만들어내고, 우리는 웹개발 경험이 없었으니까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각자 자기 암시를 걸었습니다. (음.. 저만 했나요? 레드썬!)

다른 팀 분들의 멋진 결과물을 새벽 2시쯤까지는 감탄하다가 졸다가를 반복하면서 듣다가, 마지막 경품 추첨에 잠이 확 깨버렸으나, 게임기 득템은 역시나 실패하고 저는 그대로 숙소(여자들은 민박에서 편하게 잤단;;)로 쪼르르 달려가 기절해버렸습니다.

다음 날 30일 아침에는 아침식사로 무려 큼직한 전복이 들어간 전복죽을 주셔서 너무나 맛있게 먹고, 제주도 투어 시작.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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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림공원에서 관광객 모드로 구경을 하다가 점심을 먹고 바로 옆 해수욕장으로 이동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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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메랄드빛 바다가 아주 예술이었는데, 다른 분들은 모두 수영도 하고 재미있게 즐기셨습니다. 저는..... 바닷물에 발 한 번 담구고 밖에서 노는데는 취미가 없는 관계로 해변 어딘가에 콕 박혀서 집에갈 시간만 기다리고 있었다는...;;

저녁 무렵 해변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다음 DevDay는 멋지게 끝났습니다. 이번 행사에서 득템한 아이템이 많은데 집에만 오면 게으름뱅이로 돌변하기 때문에 사진을 못 찍어서 자랑질도 못 하겠네요. 아쉽..

그간 IT 개발자 행사에 나름 열심히 참가하려고 노력했지만, 이렇게 실제로 어떤 결과물을 내기 위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였는데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.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석해야겠다는 결심도 했고, 정말 진지하게 웹 개발로 전업을 하는 것도 생각하게 되어 버렸구요.(다음 관계자분들은 책임지세욧.. ㅋㅋ)

저는 개발자라 햄볶아요. :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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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제5회 Daum DevDay 후기 2008/09/05 14:26 #

    2008년 8월 4일. 다섯번째 DevDay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. "그래. Rails 공부도 하고, 제주도도 가자." 그런 생각이 들어서, 미투데이에 글을 올렸습니다. 상황은 예상 밖으로 전개되어, 5분만에 팀이 만들어져버리고.. -_-;; 넷이서 온/오프라인에서 회의를 했습니다. 루비 온 레일스가 왠지 뽀대가 나서 그걸로 하기로 했죠. ㅋㅋ 제주도에 가기까진 한달이 남았으니, 그동안 공부를 하면 되겠지 싶었습니다. 몇번의 회의를 거쳐...... mor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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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
  • 고이고이 2008/09/02 23:46 # 삭제 답글

    바다가 저를 부릅니다 ^^
  • 지아 2008/09/02 23:47 #

    바다가 환상이죠.. ^^
  • 오자 2008/09/02 23:55 # 답글

    오... 마지막 바다 사진 너무 멋진데요.. +_+ 좋은 경험 넘흐 불어워요..
    저도 개발자라 햄 볶하단..
  • 지아 2008/09/03 00:00 #

    저런 바다를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. ^^
  • likejazz 2008/09/03 00:05 # 삭제 답글

    파라솔을 5개나 빌렸는데 어디 가셨었어요 ㅠㅠ
  • 지아 2008/09/03 00:07 #

    헉.. 파라솔을 5개나!!! 진작 알려주시지.. 이제야 알았다는.. ㅠㅠ

    저는 그냥 어디 구석에 가서 아이스커피 + 팥빙수 놓고 시간만 죽이고 있었다는..
    인터넷도 되는 곳인거 같았는데 노트북도 안 챙겨서 진짜 시간을 죽이던;; 엉엉
  • 신글 2008/09/05 23:30 # 삭제 답글

    바다바다바다바다. ㅠㅠ
  • 지아 2008/09/08 09:29 #

    바다가 이쁘더라구요..
  • 정주Go 2008/09/06 12:03 # 삭제 답글

    후기 잘 읽었습니다.ㅋ
    재밌네요~ㅋ
  • 지아 2008/09/08 09:29 #

    할 말이 무지 많았는데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확 줄여버렸습니다. ㅎㅎ
  • 보리숲 2008/09/07 10:47 # 삭제 답글

    오우>0< 다음데브데이 다녀오셨네요!
    바다에 퐁당퐁당도 하구 오시지 ^ ^..
  • 지아 2008/09/08 09:30 #

    바다에 퐁당퐁당은 제 취미가 아니라.. ^^;;
  • 커피냥 2008/09/08 14:37 # 삭제 답글

    이야~ daum 좋네요 ^^
    저런 행사가 있는지도 몰랐네 ㅇ_ ㅇ
    저런 정보는 어디서 알 수 있을까요?? ㅋㅋㅋ
    daum 구경 가고파~~ ㅋㅋ
  • 지아 2008/09/08 14:39 #

    참가 신청 기간에 제가 블로그에 올려서 알려드릴 수도 있었으나,
    경쟁률의 압박으로 저만 알고 있었다능;;; ㅋㅋ (죄송)

    다음 행사에는 함께 가요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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