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이기적이 돼야 합니다!
여러분은 너무 착해요! 아니, 착한게 아니라 바보입니다!
부모 때문에? 자식 떄문에, 애 때문에, 희생했다?
착각입니다!
결국 여러분의 꼴이 이게 뭡니까.
하고 싶은건 못하고, 생활은 어렵고, 주변 사람 누구누구 때문에 희생했다.2008-10-19 23:15:35
피해의식만 생겼잖습니까! 이건 착한것도 아니고, 바보인것도 아니고, 비겁한겁니다!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만들어낼수 있는 백가지도 넘는 핑계를 대고 도망친겁니다! 여러분은!
- 꿈?
그게 어떻게 니 꿈이야. 움직이질 않는데.
그건 별이지, 하늘에 떠있는.
가질수도 없는 시도조차 못하는 쳐다만 봐야 하는 별.
누가 지금 황당무개 별나라 얘기하재?
아무거나 갖다 붙이면 다 니 꿈이야?2008-10-19 23:17:57
그렇게 쉬운거면 의사, 박사, 변호사, 판사… 몽땅 갖다 니 꿈 하지 왜
- 욕심.
넌 그걸 출세니 명예니 그딴 거로만 파악하는 모양인데,
진짜 욕심은 그게 아니야.
이. 안에. 니. 열망이. 얼마나 드글드글 끓고 있느냐!
욕심은 다른 말로 힘이야.
얼마나 힘들고 뭐가 어떻게 가로막던간에 다 뚫고 나오는 힘! 독기!
넌 결정적으로 그게 없어2008-10-19 23:18:57
이 글은 지아님의 2008년 10월 19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.
지난 주말 이틀동안 11편까지 방영된 베토벤 바이러스를 몰아서 봤습니다. 그냥 주위 사람들 이야기나,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들을 듣다보면 이 드라마는 일본 드라마인 노다메 칸타빌레를 배낀게 아닌가 싶어서 안 봤었거든요. 그럼에도 김명민이라는 배우가 연기한 강마에라는 캐릭터에 궁금증이 생겨 열심히 달렸습니다. ㅎㅎ
드라마의 몇 가지 소재나 몇몇 캐릭터들은 분명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가져온 부분이 눈에 보이긴 합니다. 그럼에도 강마에라는 캐릭터를 너무 잘 만들었고, 큰 줄기는 노다메와는 전혀 상관없는 베토벤 바이러스였기에 그냥 확 빠져 버렸습니다.
그 중 마음에 들었던 강마에 어록들. 사실 너무 좋아서 읽고, 또 읽고 자꾸 자꾸 반복해서 보고 있어요. 특히나 작은 건우에게 이야기 한 꿈에 대한 이야기는 최고였습니다.
그리고 공과 사를 분명히 구분하고, 자기 일에 최고이고, (여기에는 다른 분들은 이견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 기준에서 보자면) 남을 배려하는 면에서도 탁월한 강마에 같은 사람에게 착한 얼굴의 가면을 쓴 찌질한 인간들이 사과를 강요하던 장면에서는 정말 화가나서 미칠뻔 했습니다.
옳은 걸 옳다고 하는데, 뭐... 그 표현 방법이 좀 과격했을지는 모르겠지만, 정작 잘못은 누가 했는데(돈 받고 일하는 프로가 실력이 없다면 그것도 잘 못이죠.) 사과를 강요하는가...
만약 내 주변에 강마에처럼 자기일에 최고인데다 까칠하게 솔직한 인간이 있다면, 나라면 당장 달려가서 이렇게 말 할 거에요.
"저 좀 갈궈주세요. (굽신굽신)"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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